걸어가는 맛집기행 - 고양#2 아이캔리부트 / 원당역 근처 맛집 추천 / 샌드위치, 샐러드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제티의 여행일지의 제티입니다.
 
 
저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다소 tmi지만 계기를 밝히자면
돈이 없어 밥을 별로 먹지 못하다 보니
어느샌가 살이 5kg가 빠져있길래
이때다 싶어 시작했습니다.
 
식단 짜고 운동해야겠습니다.
친구들이랑 여름에 바다 놀러 가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겠지요.

그 기념으로 오늘은 샌드위치를 먹으러 가겠습니다.
 

 
원당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갈 곳은 원당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캔리부트라는 곳입니다.
원래라면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2번 출구가 공사 중이라
5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원당역 주변에 맛있어 보이는 맛집도 꽤 많았습니다.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기행에 나온 맛집들도 있었으니
다음에는 거기도 들러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캔리부트는 정말 예쁜 곳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봤을 때 보니
꽤 유명한 것 같은데 안에 들어가 보니
인테리어도 편안한 느낌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농협은행과 농협마트도 있어서
장을 보거나 하실 때 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밖에도 의자와 책상이 있었는데 여기는 앉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밖에 많이 다니니 그런 것 같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도 할 수 있고 직접 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저는 소심 king이기 때문에
키오스크로 주문하였습니다.
이곳의 주력메뉴인 크랜베리 닭안심 샌드위치로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크랜베리 닭안심 샌드위치는 10500원으로,
가성비가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습니다.
 
샐러드 종류는 의외로 샌드위치보다 비쌉니다.
 14000원 정도인데 다음에 오면 연어 샌드위치를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크랜베리 닭안심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샌드위치 하나만 시켰는데도
물을 같이 주시는 세심함에 감동,
물 안 얼음에 꽃이 같이 얼려있는 것에
다시 한 번 감동했습니다.
 
샌드위치가 작아 보여도 먹으니 생각보다 많더군요.
닭찌찌는 아니지만 닭안심이 들어가 있으니
'안심'도 되더군요.(라임 미쳤다)
 
안에는 야채, 피클 조각, 닭안심과 크랜베리 등등이 있었는데
제 생각에 크랜베리 맛은 크게 나지 않고
피클이 의외로 맛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오이를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샌드위치에 있는 피클은 맛있었습니다.
이게 맛집의 선순환인 것 같습니다.
편식까지 치료해 주니 말입니다.
 
 

 
가게 옆에서는 따로 포장해 놓은 샐러드나 샌드위치도 함께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사지 못했지만
언제 한 번 들르신다면 사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naver.me/I5FqSErW

아이캔리부트 : 네이버

 
 
아이캔리부트
맛 : 평점 4.5점
혼밥 : 평점 4점
가성비 : 평점 3.5점
접근성 : 평점 4점
서비스 : 평점 4점